일주일에 한 번, ‘가족 모임’을 가지는 친구 사이인 미열과 미정, 애리와 민재. 그러던 어느 날, 미정이 글쓰기 워크숍에서 만난 새 친구 유미가 새로 쓸 소설을 위한 인터뷰를 하고 싶다며 ‘가족 모임’에 참석한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유미는 무엇인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감을 느끼고 그들은 날씨가 좋은 어느 날, 산행을 떠나기로 한다. 또 한 번의 이별을 겪은 민재.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를 들은 애리. 비정규직 계약만료를 앞둔 미열. 혐오 발언에 공격받은 미정. 그리고 이 네 사람을 인터뷰하기로 한 유미까지. 다섯 사람은 산을 오르며, 각자가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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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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