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는 복싱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그는 상대 찬웅의 정보를 얻기 위해 스파링을 신청하지만 실력 차이를 실감한다. 대회를 앞두고 불안으로 주호와의 스파링에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책한다. 정수는 불안감을 안고 시합에 나가게 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