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 재희와 정우는 영상 제작회사에서 일하는 동료이다. 그들은 간병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재희의 이웃인 아현을 만나게 된다. 재희는 아현을 만나면서 마음속 한 부분을 떠올리게 된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