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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 새벽의 서울역. 폐지 리어카를 끄는 노인이 노래를 흥얼대며 역 광장을 가로지른다. 그가 잠깐 잠든 사이 도시는 깨어나고 일상이 시작된다. 문득 노인의 시간은 뒤틀리고 영화에는 다른 시선들이 난입한다. 그는 어떤 꿈을 꾼 걸까? 모호하고 생생한 심리적 재난극. (강소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