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는 아들 테일러와의 행복한 일상을 그리며 멕시코로 이사를 결정한다. 멕시코에서의 평범한 일상도 잠시 리차드는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비밀정보요원 시절 리차드의 이름 네로를 언급하며 아들 테일러의 목숨을 담보로, 멕시코 거대 범죄 조직 카르텔을 처리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리차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카르텔로 뛰어들게 되는데... 15년 만에 다시 총을 잡아야 하는 리차드, 모든 것을 건 외로운 사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