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Sokea mies joka ei halunnut nähdä Titanicia
2021 · 코미디/드라마/로맨스/스릴러 · 핀란드
1시간 22분 · 12세

사랑하는 사람에게 닿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 난치병인 다발 경화증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는 연인 시르파와 전화로 원거리 연애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혈액염을 앓고 있는 시르파로부터 치료를 위한 약을 쓰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야코는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서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데...
황재윤
3.5
극한의 클로즈업으로 주변을 철저히 흐릿하게 배제한 채, 오로지 인물에게만 집중하여 관객을 체험시킨다.
석미인
4.0
보이지 않아 그뿐! 걷지 못해도 전진
JY
3.5
감각적이고 인상적인 카메라연출 하지만 필연적으로 발생할수밖에 없는 이 방식의 단점들을 1. 짧은 러닝타임 2. 주연배우의 뛰어난 연기 를 통해 극복한 영리한 작품
Jay Oh
3.0
온기가 느껴지는 흐릿한 체험. 그 여자가 타이타닉을 보고싶다면야. A fuzzy experience for the senses.
리얼리스트
3.5
지금껏 경험할 수 없던 영화적 체험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의 윤리에 관해서는 살짝 의문이 든다
백준
3.5
영화의 궁극적인 형태는 '체험'일까? 몰입만을 원하는 관객도 있을 것이기에, <사울의 아들>처럼 관객을 동의 없이 감각의 지대로 끌어오는 것이 과연 달가운 초대장인지를 가늠하기엔 꽤 숙고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형식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생경함에는 종종, 경외란 단어가 떠올려지곤 한다는 생각.
겨울비
4.0
러닝타임 내내 익스트림 클로즈업에 답답할 수 있으나 오히려 그 점이 서스펜스를 높이고 제한된 시선은 오히려 스릴을 만든다. 어쩌면 연출적 한계인 면을 역으로 이용하여 장점이 된다
석장군
4.0
시작부터 끝까지 야코의 입장에서 만들려고 노력한 게 참 많이 느껴지는 영화다. 영화를 좋아하는 야코는 너무 사랑스러운 분이고, 스콜피온즈를 싫어하는 건 좀 슬펐다. 😭 .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야코 뿐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모두 타인과 관계 맺고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유머 감각을 잃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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