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사람들은 모두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중력 신발’을 신고 땅에서만 살아간다. 하늘을 볼 수 없는 어둡고 황량한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아무 희망도 기쁨도 없이 지루한 일상을 반복할 뿐이다. 어느 날 한 남자가 이 상황에서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직장을 그만 두고, 신발을 벗어버린 후, 말 그대로 하늘로 뛰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