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서 온 사람들

The Navigator: A Medieval Odyssey
1988 · 판타지/액션/드라마/스릴러 · 호주, 뉴질랜드
1시간 30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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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중엽, 유럽 전역에는 괴질이 돌아 전인구의 3분의 1이 죽었다. 유럽 대륙을 걸쳐 영국까지 퍼진 이 병을 흑사병이라 했다. 영국의 외진 탄광촌에 앞으로 닥칠 일이 꿈에 나타나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때는 1348년, 컴브리아(Cumbria)의 탄광촌에 흑사병이 창궐하고 있다. 아홉 살 소년 그리핀(Griffin: 해미쉬 맥팔란 분)은 미래를 예언하는 단편적인 이미지들에 사로잡혀 있다. 탄광촌의 주민들은 다가오는 역병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리핀의 형 코너(Connor: 브루스 리온즈 분)가 바깥 세상에서 끔찍한 재앙의 소식을 들고 마을로 돌아왔을 때, 이제 마을 사람들은 그리핀의 꿈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먼 천상의 도시에 있는 성당의 첨탑을 찾아가는 것이다. 만약 해가 질 때까지 첨탑을 찾지 못하면 마을은 재앙에 휩싸일 것이다. 그리하여 마을의 운명을 걸머지고 다섯 명의 사람이 길을 나선다.   그리핀이 인도하는 그들은 지구의 중심을 지나서 지구 반대편으로 통한다고 알려진 갱도(坑道)로 들어간다. 그 갱도를 통과하면서 그들은 모든 것이 그리핀이 꿈꾼 것과 같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다만 한가지 사실이 꿈과 다르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1998년의 뉴질랜드이고, 그곳에서는 또 하나의 역병, 즉 에이즈의 공포가 극에 달해 있다. 그들이 이 낯선 현실에 적응하면서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성당을 찾아 갈 때 그리핀은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예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밝힌다. 그리핀은 꿈에서 성당의 첨탑에 끊어지기 직전의 줄에 묶여있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그들 중의 누가 제사의 제물이 되어 성당의 첨탑에서 떨어진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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