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웅출사표

뒷골목 무뢰한들의 무기, 헤로인 밀수입에 대응코저 정부에서는 특공대를 조직하여 소탕작전을 벌이기로 하고 작전명을 "용신도강"이라 명명한다. 비행사 출신의 주준걸과 특전대 출신의 유가륜이 선발되어, 빼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아비의 여동생 아견을 통해 유가륜은 뛰어난 싸움 솜씨를 인정받아 아조를 통해 뒷골목의 식구로서 활동하고, 한편 진대장은 그들의 충성심을 인정받게 하기 위하여 거짓 공격을 감행하여 주준걸은 무리에서 2인자가 되었다. 그에게 불만을 품은 부대장 아조는 반란을 시도하나 유가륜에게 사살되고 만다. 아비는 이제 나이도 늙고 부하들의 반란에 상심하여 마지막으로 무기밀수입을 하기 위하여 아지트를 떠나 거래 장소로 갔으나 주준걸과 유가륜의 반란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무기 밀매상은 일망타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