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Siberia
2020 · 드라마/판타지/공포 · 이탈리아, 독일, 그리스, 멕시코
1시간 32분



눈으로 뒤덮인 산속의 조용한 바. 한 남자가 드물게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며 잘 통하지 않는 언어로 대화를 나눈다. 춥고 외롭지만 평화로워 보이던 남자는 가끔 그의 영혼이 분리돼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고, 결국 꿈인지 환상인지 모를 림보 상태에 빠진다. <시베리아>는 인간 존재에 관한 탐구를 이어 가던 잭 런던의 소설처럼 시작되지만, 영화는 내면의 광적인 집착을 더욱 밀어붙이며 악몽에서 망상으로 가는 일련의 상황을 거치는, 불쾌한 꿈 혹은 연옥으로의 여행으로 변모한다. 형이상학적이고 순수한 판타지의 이미지가 감독의 지난 영화들과 혼합돼 매우 내밀하고 급진적인 페라라만의 세계를 창조했다.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새까칩
3.5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세요. 니체와 함께
Vonchio
2.0
미안하다... 내가 너무 무식해서 이해가 잘 안된다
또로로
3.0
<토마소>의 극중극이라 이해하는 게 적합하기에 <토마소> 감상 이후에 보는 게 좋을듯
탄호빵
3.0
드넒은 공간이지만 그 곳은 외딴 섬이다. 가끔 철새처럼 지나가는 사람들만 있을뿐. 하연 설원 속 동굴은 그의 마지막 남은 이야기인것 같다.
beaver
1.5
<시베리아>는 초현실적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서 영화가 이끄는대로 내려놓고 봤지만 결말을 그래도 방향은 잡아주셔야 하는 건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뽐므
1.5
그래도 무슨이야기인지는 알려주셔야죠...
냥화
3.5
어지러운 순환론의 고리 그리고 부분적으로 진부한 연결들
keorm
2.0
자아를 찾는 환상여행. 아이구야? 제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경쟁후보작이다. 눈으로 뒤덮인 산속의 조용한 바. 한 남자가 드물게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며 잘 통하지 않는 언어로 대화를 나눈다. 춥고 외롭지만 평화로워 보이던 남자는 가끔 그의 영혼이 분리돼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고, 결국 꿈인지 환상인지 모를 림보 상태에 빠진다. <시베리아>는 인간 존재에 관한 탐구를 이어 가던 잭 런던의 소설처럼 시작되지만, 영화는 내면의 광적인 집착을 더욱 밀어붙이며 악몽에서 망상으로 가는 일련의 상황을 거치는, 불쾌한 꿈 혹은 연옥으로의 여행으로 변모한 다. 형이상학적이고 순수한 판타지의 이미지가 감독의 지난 영화들과 혼합돼 매우 내밀하고 급진적인 페라라만의 세계를 창조했다.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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