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눌라보 평원의 광활하고 척박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작품. 자신만만한 펑크족 버니는 한껏 멋을 낸 자신의 차를 몰고 평원을 건넌다. 구형의 고물 자동차를 몰고 있는 태평한 노신사 왜디는 마땅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한바탕의 실갱이가 있은 후, 토끼와 거북이 같은 경주가 시작된다. (2012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