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인
3 Women
1977 · 드라마/미스터리/스릴러 · 미국
2시간 4분

밀리는 겉으론 완벽하고 능수능란하고 사교적으로 보이지만 속빈 강정처럼 외로워 사랑을 갈구하며 인정받기를 위해 듣지도 않는 이야기를 쉴사이없이 늘어 놓는다. 한편 페쇄된 환경속에서 자란 핑키는 순진하다 못해 미숙아 같은 면을 지녔으며 자아가 전혀 형성 되어 있지 않은 처녀인데 물리치료센타에 취업했다가 밀리를 만나 한 아파트에 살게된다. 핑키는 세련된 밀리한테 반해 밀리와 자신을 쌍둥이 처럼 동일시하여 일거수 일투족을 모방하려든다. 어느날 밀리가 화가나서 모진 말을 했다고 이층 난간에서 수영장으로뛰어내리다 머리를 다쳐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 기억상실중에 걸린다. 그 후 핑키와 밀리의 성격과 생활이 완전히 뒤바뀐다. 핑키의 생활은 문란해지고 성격은 약아져서 핑키한테 모성애에 가까운동정심을 느끼고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밀리를 지배하려 드는데...
Dh
4.0
욕망, 소유, 지배가 뒤섞이는 트라이앵글 #물아일체
김솔한
4.0
스포일러가 있어요!!
Daydream
4.5
세 여인은 자신들의 어항안에서 수면이 점점 차오를 때 더욱 불타오르는 자아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어항은 결국 3개가 아니라, 하나의 어항 속에 3명이 담겨져 있던 것이었다.
닭신
3.5
진정한 얼굴 천재 셜리 듀발, 씨시 스페이섹의 조합은 페르소나의 리브 울만, 비비 안데르센 듀오에 뒤지지 않는다
sendo akira
4.5
수면 깊은곳에서 요동치는 세 개의 물웅덩이! 부모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야할 아버지라는 결핍의 물결! 섹스와 이성에 본능적 욕구를 채워줘야할 남성이라는 결핍의 물결! 저능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가장이라는 존재의 결핍에 물결! 각기 다르다고 생각했던 물결들이 결국 한곳에 강을 이루어 페르소나라는 무의식적 열등감이 합쳐지며 유대감이라는 소우주같은 여성에 제국을 건설한다 하찮은 남성성따위는 결국 허락하려하지 않는 그 기괴한 공기에 매료되다
ㅇㅈ
3.0
참을 수 없는 여성성의 무거움을 떨쳐버리고 가족이 된 세 여인.
ChrisCHUN
3.5
[세 여인]이 뒤엉켜 서있는 77번 나들목에 들어서야 비로소 만나게 되는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Pippi Longstocking
4.5
요즘 시대 어떤 기술로도 만들어내기 힘든 미스테리한 감성과 스산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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