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다카스코스가 주연했던 군부대를 무대로 한 액션물 <더 베이스>의 속편. TV 영화로 제작되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풀려난 미국 범법자들의 실종 사건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던 중 윌리엄 하사의 시체에서 스트라우스 대령 휘하에 있는 구스 병사의 살점이 발견된다. 그것을 실마리로 첩보부 요원 존 머피는 혹시 하사로 위장해 스트라우스 대령 부대로 잠입한다. 스트라우스 대령은 진급도 포기하고 계속 그 부대를 맡아오며 부대원을 최고중의 최고로 훈련시키고 있었다. 존 머피는 스트라우스대령을 귀해 신임을 얻게 되고 팀의 일부로 받아들여진다. 첫번째 임무에서 머피는 자신의 손으로 군법정에 넘겼던 범죄자와 맞닥뜨리게 된다. 대원들은 그 범죄자를 목표물로 사냥을 시작하고 머피는 이 죽음의 게임에 마지못해 참여하게 된다. 머피는 팀의 일원인 데이비스를 살해하면서 그 범죄자를 탈출시킨다. 머피는 데이비스의 사인을 교묘하게 은폐하고 탈출시킨 범죄자를 통해 스트라우스 대령의 감춰진 진실을 폭로케 한다. 드러난 진실. 그러나 계속되는 실종. 스트라우스 대령의 뒤를 봐주던 하워드 대령은 사건이 누출된 것을 알아채고 자살한다. 그때 머피가 설치해 둔 도청장치가 발견되면서 정체가 탄로나고 결국 다음 사냥감으로 머피가 지목된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겨우 목숨을 구한 존 머피는 스트라우스 대령을 체포하기 위해 영내로 들어간다. 존을 사살하려다 오히려 존의 총에 죽는 스트라우스 대령. 그러나 여론을 의식한 군법정은 스트라우스 대령과 하워드 대령을 영웅으로 대접하고 실종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