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에 올라간 미스터 빈이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관했던 옛날 물건들을 하나 하나 꺼내보며 지난 날들을 떠올린다. 1. 잠자리에 일어난 빈의 우수꽝스런 아침 일과. 곧이어 치과 갈 시간이 늦어 운전 중인 차에서 옷을 갈아있는 묘기. 치과에 간 미스터 빈이 기계를 잘못 만져 기계가 마음대로 작동하는 바람에 의사가 기절하고, 그 사이에 엉뚱하게 자신이 자신의 이빨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생긴 난센스. / 2. 길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사람에게 기부할 동전을 엉뚱하게 마련하기. / 3. 거대한 칠면조를 머리에 쓰게 된 미스빈의 헤프닝 / 4. 수영장에서 수영도 못하는 미스터 빈이 으시대기 위해 다이빙대 위에 올라가서 생긴 해프닝. / 5. 주차장 출구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입구를 통해 살짝 빠져나가려는 미스터 빈의 머리 쓰기. / 6. 여행을 가기 위해 미스터 빈의 요란한 짐 싸기. / 7. 자신의 작은 차 운전석까지 가득 실린 짐 때문에 차 위에 메단 쇼파에서 원격 운전하기. / 8. 교회에 간 미스터 빈이 설교 도중 졸면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모르는 찬송가를 부르는 미스터 빈의 임기 응변. / 9. 왕실 귀빈을 맞이하기 위해 극장 안에서 동료들과 대기중인 미스터 빈이 여왕을 맞이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좌충우돌과 실수. / 10. 시험장에서 시험문제를 착각한 미스터 빈의 컨닝 해프닝. / 11. 무기 전시회에서 거대한 탱크가 자신의 차를 덮치는 지도 모르고 케익 먹는대만 열중인 미스터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