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69년 고대 로마. 황제는 백성의 고충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제2인자의 폭정에 시민들은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권력을 가진 소수만이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 팔코는 로마 거리에서 거친 생활을 해나가는 현대의 시립탐정과 같은 직업이다.그는 어느날 헬레나(Helena: 아만다 페이스 분)라는 귀족 여인으로부터 비밀리에 행방불명된 고위 관료의 15살짜리 아들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의 이름은 케이토. 다음날 아침, 팔코의 집에 두 남자가 찾아온다. 제스티스(Justus: 매티스 휴스 분)라는 투사와 헬레나는 하인이다. 헬레나가 팔코를 도와주라는 명령과 함께 져스티스를 보냈고, 팔코는 거부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다. 수사는 시작되고 팔코와 저스티스는 실마리를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두 사람은 드디어 그 소년을 찾아낸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소년의 시체였다.그곳에서 동료 투사의 베참한 죽음을 본 져스티스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싸우고 동료를 죽여야하는 투사 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계속 수사를 를 진행하는 팔토와 져스티스. 그들은 케이토를 살해할때 쓰인 칼과 그의 시체를 발견된 뱀 머리 모양의 문신을 발견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러던 중 갑자기 팔코가 체포되고, 그의 친구 니오베와 져스티스는 헬레나를 찾아가 그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