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로2403.5결혼과 출산으로인한 경력단절때문에 현재는 자취를 찾아보기가 어려운걸까했더니 그것뿐만아니 라 국가의 아주 의도적인 배제까지도 존재했구나. 여성국극때문에 혼합단체를 접어야했던 사람이 초대 국립창극단장이 되었단 얘기가 너무 쓰라렸다.좋아요47댓글2
이쑤신장군3.5지하철 노약자석에 멍하니 앉아있는 할머니의 과거가 저렇게 찬란했을줄 누가 알겠나. 존중받지 못하고 짓밟힌 여자들의 예술과, 돌아가신 조금앵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좋아요37댓글0
JK4.550년대 황금기였던 여성국극의 배우들, 팬들, 장르의 안타까운 쇠퇴를 다룬다. 비교적 생소한 소재인데 여성국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젠더이분법을 교란하면서도, 현재의 레즈비언/트랜스젠더 등의 용어로는 포섭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기에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요즘 연극계의 젠더프리 흐름도 떠오르고. (다만 인터뷰어의 질문이 유도를 위해 일부러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섬세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렇게 소중한 극단과 작품들이 박정희 때부 터 국가적 지원에서 배제되어 후학 양성에 실패했다는 점이 너무.. 아쉽고 화나는 일..... 노인정에 계시는 노인들 앞에서 '노인공경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시는 노년 여성국극 배우님들의 상황이 참 블랙 코미디스러웠다... 한핏줄 작품: 영화 <불온한 당신>, 책 <조선의 퀴어>좋아요22댓글0
익명의 평가자3.0여성국극의 출연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은 차별과 괄시, 결국은 대가 끊기기까지. 이 사회에서 여성혐오로 잃은 수많은 것 중 하나를 또 알게 되었다. 170808좋아요14댓글0
nocrynoground4.0전생에 여성국극 덕질하다가 과로사라도 했는지.. 영화가 우울한 분위기인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 . 유능한 여성들이 (때로 성폭행 후)결혼 당하고, 출산과 육아로 경단녀가 되고, 언론과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폄훼 및 배제당한 분야가 어디 국극계 뿐이었을까. 어디 과거의 일이기만 할까. . 웹툰 속의 국극은 그저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이기만 했는데 현실에서의, 이 영화에서의 국극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르였지 뭐야..ㅜㅜ . 전혀 모르고 살다가 웹툰 ‘정년이’로 국극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이 영화는 왓챠의 추천으로 우연히 알게 됐다. 참으로 애증의 왓챠지만 어쨌든 왓챠 아니었으면 아마 못 봤을 이 영화를 보게 돼 정말 다행이다. 후대 여성 예술가들이 영화로, 웹툰으로 나같은 우매한 대중에게도 국극을 알려 주어 참 고맙다. . 정부는 이제라도 여성국극을 살려내라!!!!!!!!좋아요9댓글0
뭐재미있는거없나5.01950년대 최고의 인기를 호령했던 여성국극은 1960년대엔 여성만이 있는 기이한 쇼라고 폄하받고 문화재 지정에서 제외된다. 무대에서 꿈으로 살아가던 배우들은 집안의 등살에 밀려 결혼하고, 사회에 밀려 결혼하여 꿈을 희생하며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의 "어머니"가 된다. 영화 안에서 극을 말하며 국극의 미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70대의 눈빛은 청년이다. 억울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다 난다. 이제라도 부흥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좋아요8댓글0
이프로240
3.5
결혼과 출산으로인한 경력단절때문에 현재는 자취를 찾아보기가 어려운걸까했더니 그것뿐만아니 라 국가의 아주 의도적인 배제까지도 존재했구나. 여성국극때문에 혼합단체를 접어야했던 사람이 초대 국립창극단장이 되었단 얘기가 너무 쓰라렸다.
이쑤신장군
3.5
지하철 노약자석에 멍하니 앉아있는 할머니의 과거가 저렇게 찬란했을줄 누가 알겠나. 존중받지 못하고 짓밟힌 여자들의 예술과, 돌아가신 조금앵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JK
4.5
50년대 황금기였던 여성국극의 배우들, 팬들, 장르의 안타까운 쇠퇴를 다룬다. 비교적 생소한 소재인데 여성국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젠더이분법을 교란하면서도, 현재의 레즈비언/트랜스젠더 등의 용어로는 포섭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기에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요즘 연극계의 젠더프리 흐름도 떠오르고. (다만 인터뷰어의 질문이 유도를 위해 일부러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섬세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이렇게 소중한 극단과 작품들이 박정희 때부 터 국가적 지원에서 배제되어 후학 양성에 실패했다는 점이 너무.. 아쉽고 화나는 일..... 노인정에 계시는 노인들 앞에서 '노인공경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시는 노년 여성국극 배우님들의 상황이 참 블랙 코미디스러웠다... 한핏줄 작품: 영화 <불온한 당신>, 책 <조선의 퀴어>
러리
3.0
소재를 인터뷰가 못따라간다. 후반부 내용은 좋다.
익명의 평가자
3.0
여성국극의 출연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은 차별과 괄시, 결국은 대가 끊기기까지. 이 사회에서 여성혐오로 잃은 수많은 것 중 하나를 또 알게 되었다. 170808
nocrynoground
4.0
전생에 여성국극 덕질하다가 과로사라도 했는지.. 영화가 우울한 분위기인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 . 유능한 여성들이 (때로 성폭행 후)결혼 당하고, 출산과 육아로 경단녀가 되고, 언론과 국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폄훼 및 배제당한 분야가 어디 국극계 뿐이었을까. 어디 과거의 일이기만 할까. . 웹툰 속의 국극은 그저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이기만 했는데 현실에서의, 이 영화에서의 국극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르였지 뭐야..ㅜㅜ . 전혀 모르고 살다가 웹툰 ‘정년이’로 국극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이 영화는 왓챠의 추천으로 우연히 알게 됐다. 참으로 애증의 왓챠지만 어쨌든 왓챠 아니었으면 아마 못 봤을 이 영화를 보게 돼 정말 다행이다. 후대 여성 예술가들이 영화로, 웹툰으로 나같은 우매한 대중에게도 국극을 알려 주어 참 고맙다. . 정부는 이제라도 여성국극을 살려내라!!!!!!!!
샌드
3.0
처음 보는 예술인데도, 극을 보고싶게 만든다.
뭐재미있는거없나
5.0
1950년대 최고의 인기를 호령했던 여성국극은 1960년대엔 여성만이 있는 기이한 쇼라고 폄하받고 문화재 지정에서 제외된다. 무대에서 꿈으로 살아가던 배우들은 집안의 등살에 밀려 결혼하고, 사회에 밀려 결혼하여 꿈을 희생하며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의 "어머니"가 된다. 영화 안에서 극을 말하며 국극의 미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70대의 눈빛은 청년이다. 억울하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다 난다. 이제라도 부흥하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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