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 시험
리코더 시험
2011 · 단편/드라마/가족 · 한국
28분 · 15세



가족들에게 별다른 애정을 받지 못하는 9살 은희는 리코더 시험을 잘 봐 칭찬을 받고 싶다. 은희가 리코더 시험을 준비하며 예민해져 있을 때, 가족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통증을 경험하며 바쁘다. Eunhee, nine-year-old, who wants to win praise from her family, prepares for her recorder exam as she struggles to find a place within her own family. [연출의도] 아주 작은 햇볕에도 들꽃들은 꽃을 피운다. Wild flowers blossom despite so little sunlight.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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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3.5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보았다. 내 유년시절도 저랬을 텐데.. 그땐 말도 안되는 것으로 많이 혼났던 기억이 더 많다. 리코더를 불기 위해 그렇게 애써 계이름을 외우던 기억이 있는데... 이 아이는 좀 더 외루움을 탄다. 부모님께 더 관심을 받고싶어했고 많이 혼나서인지 필요한것들을 사달라고 더 조르지도 못한다. 그런 아이, 사랑스러운 아이. 조금 더 관심이 필요하다. 사랑받는 법을 잘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 #19.12.31 (1987)
윤다
4.5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어린 은희의 말이 아련하다. "엄마 나 예뻐? 코 예뻐? 눈은? 귀도 예뻐? 어디가 제일 예뻐? " 필름으로 찍혀진 영상이 아름답기도 쓸쓸하기도 한.
Dh
3.0
빈 골목, 텅빈 집, 사랑을 받고 싶었던 소녀 #투투투 #그림의 떡 #독립영화관-2020 아카데미상 기획
겨울비
3.5
아이, 가족을 얘기하는데 굉장히 서늘하다. 클로즈업 배우들의 표정이 더욱 감정을 풍부하게 한다. + 아역배우 더 보고싶은데 이제 연기 안한다니.. + 88년 복붙 수준의 디테일
김유진
4.5
투투투 하고 끊어내야만 했던 유년시절의 기억들.
수ㅍ
4.0
그때는 '열심히 하자!'라고 말하고 노력하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때였다.
김다혜
4.0
9살 아이에게 리코더 시험은, 어른들이 돈을 버는것과 같은 중요한 일이었을테다. 무관심속 낡은 리코더와의 외로운 고군분투. 한번이라도 그 소리에 귀기울여 줬으면..
뒤죽박죽
4.5
영화를 보고 "아주 작은 햇볕에도 들꽃들은 꽃을 피운다"는데, 그게 얼마나 안간힘을 쓴 버팀이었는지, 간신히 버텨낸 성과였는지는 누가 알아줄까. 가족도 선생님도 친구도 모르겠지, 라고 적어 놓았었다. 리코더 시험, 마침내 차례가 돌아와 카메라 앞에 선 은희가 시험곡을 완곡하기까지의 그 긴장감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며칠 후에는 다시 이렇게 적었다. '우리가 시간에 따라 나이를 먹어갈 때, 언제나 그 누군가의 호의 와 애정이 우리를 붙들고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 악의와 배신과 거절만이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 감사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희미한 햇볕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지도 모른다.' 지금까지도 두 마음 사이에서 변덕을 부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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