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레르몬토프 발레단 공연을 보러 온 비키와 줄리안. 작곡을 하는 줄리안은 담당 교수의 음악을 듣기 위해 왔으나 자신이 쓴 곡임을 알아차리자마자 공연장을 떠난다. 발레리나를 꿈꾸는 비키는 공연 후 파티에 참석해 발레단장 보리스 레르몬토프를 만난다. 다음 날, 줄리안은 보리스를 찾아가 공연에 쓰인 곡에 대해 고하고, 줄리안의 재능을 알아본 보리스는 그를 고용한다. 한편, 무대 위의 비키를 본 보리스는 그녀의 재능과 열정에 반해 그녀를 새 발레 레퍼토리 「분홍신」의 주인공으로 발탁한다. 그런데 공연 준비 중에 비키와 줄리안이 사랑에 빠지고, 비키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고 있던 보리스는 둘의 관계를 눈치챈 후 줄리안을 해고해 버린다.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 구두」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예술에 대한 광적인 열망을 투영했다. 유명 무용가들이 참여한 발레 공연 장면이 환상적이다. [(재)영화의전당]
[인터렉티브 필름] 앵무새 죽이기
새로운 인터렉티브 필름 DEMO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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