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밀매라는 소재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아버지의 복수극이라는 테마를 통해 인간성, 도덕성, 구원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강렬한 범죄 스릴러. 주인공 장치마오는 갓 태어난 아기의 실종과 이로 인한 아내의 자살 후,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십수 년 후 출소한 그는 아기가 장기 밀매 조직에 의해 심장을 적출당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배후를 추적하지만 거대한 배후 조직의 실체에 다가갈수록 복수와 희망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액션, 범죄, 미스터리 요소를 결합한 네오 누아르 장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권력의 부패를 고발하는 작품으로, 영화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서 '죄'와 '속죄'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성과 윤리에 대한 성찰을 탐구한다. 어두운 색조와 강렬한 대비를 활용한 화면은 긴장감을 더하며, 다양한 대만 영화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 장 샤오취안이 복잡한 감정과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의 몰입을 더 하는 강렬한 드라마. (김영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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