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경찰들 수사 파트너의 교대 근무조를 뜻하는 말이다.
수사 파트너인 찰리 팰런(Charlie Falon: 샘 엘리오트 분)과 샘 로빈슨은 각별한 친구로, 어느날 샘이 살해되는 현장을 발견한 찰리는 옆에 서 있던 정보원 윈치(Winch: 마이크 왓슨 분)가 살인자라고 생각해 분노를 이기지 못한 채 그를 폭행하고 결국 죽이고 만다. 찰리는 시체를 강에 버리고 사건을 은폐시키려 한다. 동료 로빈슨의 살인 사건은 할로웨이(Halloway: 댄 로리아 분)와 렌스팀이 맡게 되고, 찰리는 신참 마이클과 새로운 팀을 이뤄 윈치 살인 사건을 맡는다. 사건을 파헤치는 동안 거리의 건달이며 샘의 정보원인 줄로만 알았던 윈치가 경찰 조사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샘은 마약을 빼돌리고 있었고 조사관의 비밀스런 추적을 받고 있던 것이다. 샘은 내부의 또다른 부패 경찰인 ... 렌스가 살해한 것이었다. 할로웨이와 렌스는 샘 살해 사건을 대충 마무리짓기 위해 또 다른 위장 살인사건을 만들어 내고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찰리는 복수이자 회개의 표시로 그들을 죽이고 자신도 총에 맞아 죽는다. 함께 일하며 찰리에게 아버지와 같은 정을 느끼게 된 마이클은 윈치 살인사건의 진범이 찰리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결국 숨을 거두고 마는 찰리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린다. 찰리야말로 의리를 중시하고 정의에 목숨을 바치는 진정한 경찰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