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소속>은 소속감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대부분이 경험하는 내면의 여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이자 배우인 정우성, 시리아 출신 학생이자 한국으로 귀화한 압둘 와합, 한국에서 태어나 스웨덴으로 입양이 된 소니와 야콥, 이집트 난민 부부인 사라 아흐메드와 무삽 다르위시의 이야기를 통해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소속감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제작하고, 대한민국과 스웨덴에서 촬영한 이 영화를 통해 우리와 다른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우리 자신에게 던지게 한다. “우리는 과연 어디에 속하는가?” [제7회 난민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