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우리가 꼭 데리러 갈게...” 해발 8,750 미터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데스존. 인간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은 신의 영역. 그곳에 우리 동료가 묻혀있다. 산 아래 하나였고, 또 다른 가족이었던 사람들.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위대한 도전.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 실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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