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당시 뛰어난 전술가 중공군 기갑여단 사령관 왕치라는 인물이 부임해 와 새로운 작전을 시도하여 우리측 연합군이 고전을 하게 된다. 그때 영흥만 여도에 자리잡은 물쥐부대 특공대에선 적진 깊숙이 잠입하여 대량의 어뢰탄을 폭파한다. 그러나 왕치는 끄떡도 않고 난간에 고압전류를 흐르게 하는 등 기갑여단을 주둔시킨다. 그때 물쥐부대에서 왕치 사령관을 생포키 위해 8명의 특공대가 선발되어 잠입한다. 그러나 괴뢰군 331경비대 대장 이상진은 끈질기게 물쥐들을 추격한다. 그러나 물쥐 특공대는 온갖 난관을 거쳐 교묘하게 잠입해서 왕치 사령관을 납치해 오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그들은 배를 타고 적지를 떠나는 날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상진은 처형을 받고, 황준위는 언제든지 잃어버린 땅을 되찾으러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