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리빠똥 사장

이주일의 리빠똥 사장
1980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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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지대에 배추밭을 일구며 살던 주일은 토지투기 붐으로 억대 부자가 된다. 부동산 회사를 차린 주일은 한갑득과 기린을 직원으로 회사를 운영하나 사기에 찬 운영방침으로 회사가 곤경에 처한다. 한갑득의 계략으로 호스테스인 미라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후 갑득의 사기에 찬 권고로 술집을 차리고 광산을 사지만 거의 도산 상태에 이른다. 그토록 믿었던 갑득, 기린과 한패가 되어 떠나버린 텅빈 사무실에 광산 노무자들이 들이 닥친다. 주일은 집까지 팔아 임금을 지불하고 홀홀단신으로 고향을 찾는다. 그러나 선을 위해 사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듯이 주일의 앞에 특종기사를 안고 기자가 찾아온다. 폐광된 광산이 온천이 되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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