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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하늘이는 어느날부터 일기장에 글이 아닌 사진을 붙이기 시작했다. 하늘이의 담임선생님인 연주는 하늘이에게 일기장에는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늘이는 연주의 사진을 일기장에 붙여 제출한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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