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죽이기

Shooting Elizabeth
1992 · 프랑스, 미국
1시간 32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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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Howard Pigeon: 제프 골드브럼 분)는 식수 회사에 다니는 40세의 중년 남자. 아내 엘리자베스에게 매사에 잔소리를 듣고 사는 하워드는 자신감을 잃고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심리 치료를 받던 중,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보라는 권고를 받는다. 하워드는 신혼 여행 갔던 카다루나로 아내와 함께 가서 지낸 후, 돌아오기 마지막 날 밤에 아내를 총으로 쏴 죽일 계획을 세운다.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방을 찾은 하워드는 우선 총을 구입하고, 엘리자베스를 시켜 호텔 매니저한테 감사 편지를 쓰게 한 후, 아내 필체를 흉내내 유서를 쓰는 등 자신의 계획을 하나하나씩 실천에 옮긴다. 마지막 날 밤. 방에서 8시에 만나 식사를 하기로 약속해 놓고 엘리자베스(Elizabeth Pigeon: 미미 로저스 분)를 기다리던 하워드는 엘리자베스가 좀 늦어지자 그녀의 흉을 보며 독백을 하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겨 버린다. 그리고는 놀라서 총을 베개에 싸서 바닷가에 던져 버린다. 이상하게도 엘리자베스는 끝내 나타나지 않고, 델 리오 형사는 하워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워드는 친구 찰리의 도움으로 빅토리아라는 변호사를 사지만, 운나쁘게도 베개에 싸서 버린 총도 발견된다. 사태가 불리하게 돌아가자 변호사는 하워드의 아내가 정말 살아있다면 아내를 찾아 오라고 조언한다. 아내를 찾아 나선 하워드는 호텔 직원으로부터 그녀가 산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엘리자베스를 찾아나선다. 마침내 엘리자베스를 찾은 하워드는 지난 일들을 얘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 돌아 오는중, 하워드의 뒤를 쫓던 델 리오 형사에게 붙잡혀 엘리자베스는 델 리오 형사에게 하워드를 처음 본사람이라고 얘기한다. 한편, 엘리자베스는 감방에 들어가 있는 하워드를 보석으로 꺼내주고 다시 애기도 낳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하자고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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