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많은 한 소년이 경쟁적인 마트 포장직에 취직하며 겪게 되는 헤프팅을 코믹하게 다룬 성장 영화. 필은 평범한 청년이다. 큰 꿈도 포부도 없지만 순수하고 정직한 이 청년은 레빈스텀 베터 밸류 식품점에 포장 직으로 취직하게 되고, 얼떨결에 세계 베깅(포장) 챔피언십을 준비하게 된다.
챔피언십을 준비하며 난생 처음 필은 사랑이란 감정을 만나고, 좌절과 눈물을 삼키기도 하지만 절 대 포기란 없다. 과연 필은 세계 베깅 챔피언과 사랑을 손에 쥘 수 있을까?
베깅 (포장)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한 청년의 성장기를 다룬 영화. 위트와 재치가 넘치면서도 절대 가볍지 않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