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
Världens vackraste pojke
2021 · 다큐멘터리/전기/역사 · 스웨덴, 독일, 프랑스
1시간 33분 · 15세

루키노 비스콘티는 토마스 만의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영화화하면서 타치오에 대한 묘사만큼은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고자 했다. 서구 문명이 묘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소년을 찾기 위해 유럽 각지를 헤매다 마침내 스톡홀름에서 열다섯 살 스웨덴의 평범한 시골 소년이던 비에른 안드레센을 만났고, 그는 한순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글로벌 아이콘이 되어 버린 그에게 미모는 굴레였을지도 모른다. 이제 초로의 문턱에 선 그는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상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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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여니 영화평-
2.5
혼란속에 허우적대고 있을때 그 누구라도 손을 잡아 이끌어 주었었다면.
Laurent
3.5
스포일러가 있어요!!
19thnight
3.5
감탄의 대상이 아닌 자기 삶의 주체로서의 그를 처음으로 보여준 다큐멘터리.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사람들의 환상의 대상이 되는 건 생각보다 훨씬 고통스럽고 폭력적이라는 것을 절절히 느끼게 한다. 화려했지만 사실은 공허했던 소년 시절과 회한만 남아 남루한 노년 시절이 대비되어 더 서글프다.
DB
3.5
타인의 인생에 말을 얹어도 될지 모르겠다. 무례가 되지는 않을까.
(m)
3.5
그 날 베니스에서 죽은 것은 무엇이었나
twicejoy
4.5
불우했을 거라 예상했지만 그 이상으로 끔찍했던 그의 과거. 원하지 않았던 길로 내몰렸던 사람의 인생을 반추하는 길을 함께 하고 있다보니 나도 내 인생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제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힘들겠다. 2021.11.07. sipff
Theodore
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년의 뒷모습을 담고자 한 이 다큐멘터리조차, 소년에게 괴로움을 안겨준 그 순간의 앞모습을 전면에 내세운다.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아이러니하다.
sruvi
4.5
장막 너머 모두의 꿈, 흠모의 대상이었던 ‘사람’의 이야기. 그의 실제 삶을 알게되어 영광이고 가슴이 아팠다. 희끗하고 길게 늘어뜨린 머리칼과 묵묵히 걸어가는 뒷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 베니스에서의 죽음은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다. 진짜 아름다움은 베니스의 죽음을 찍었던 15세 그 순간이 아니라, 끝없이 당신이 가졌던그리고 앞으로 가질 모든 시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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