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바둑 대회에서 국내 최초 우승자가 된 조훈현. 전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는 바둑 신동이라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는다.
“실전에선 기세가 8할이야”
제자와 한 지붕 아래에서 먹고 자며 가르친 지 수년. 모두가 스승의 뻔한 승리를 예상했던 첫 사제 대결에서 조훈현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에게 충격적으로 패한다. 오랜만에 패배를 맛본 조훈현과 이제 승부의 맛을 알게 된 이창호. 조훈현은 타고난 승부사적 기질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올라갈 결심을 하게 되는데…
창민
4.0
각본, 연출도 좋은데 연기 대결이 진짜 기가 막힌다..
이동진 평론가
3.0
전설적인 순간을 고스란히 살려낸 배우들이 감탄스럽다.
재원
3.5
배움도 가르침도 일방적인 건 없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 함께 성장한, 스승과 제자이자 숙명의 라이벌.
무비신
4.0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승부의 가치.
Dh
3.5
흑과백, 대결 앞에 사제란 없다. 이겨야 할 상대만 있을뿐 #병헌 행님의 연기는 여전히 레벨업중 ㅎㄷㄷ 👍 #⚫️🟫⚪️ #CGV
김호진 펠릭스
보고싶어요
(관람 전) 김형주 감독은 어떤 한 수를 보여줄 것인가 유아인을 지우고 본인이 가진 편집 기술의 모든 것을 쏟아 냈을까? 아님 있는 그대로 세상의 비난에 정면으로 맞설까? 어느 쪽이든 승부다
MayDay
3.0
“백세지사(百世之師)가 가르치니 청출어람(靑出於藍) 하다” 오랜만에 몰입감을 안겨준 한국 영화로서 한 수요. 연출에 있어 남달랐던 것에 두 수요. 배우의 사생활 논란은 제쳐두고 단순히 연기로만 봤을 땐 솔직하게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생각한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영화를 끌고 가는 자그마한 핑퐁 같은 대사마저 영화를 이루는데 조화롭다. 다만, 나래이션으로 설명을 하려는 부분은 평면적으로 다가와서 아쉬웠다. 그토록이나 눈에 들어오던 ‘시계’ 돌아가는 시곗바늘 속 기사들이 두는 바둑의 싸움에서도 소모되고 늘어지는 시간들은 긴장감을 불러오며 둘 사이에서의 대립과 고뇌도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분침과 초침 같은 관계. 서로가 맞물리다가도 멀어지고 또 그러다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관계는 서로의 위치를 엎치락 뒤치락을 무한히 반복할 테지만, 프로의 세계는 시곗바늘의 끝이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피도 흘릴 테니 언제나 진심을 다해 둘 것이다. 초반에 언급했던 ‘상대방에 대한 예의’ 역시 불리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승부에서의 아름다운 패배일 테니까 말이다. 특정 두 인물 사이의 이야기에만 초점을 다룬 것이 아닌 ‘바둑’에 있어서도 끝까지 관객에게 잘 소개한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몇 보나 앞서 내다보는 전략 싸움이자 계산 싸움인 이 ‘바둑’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같은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한 번에 뜰 수는 없지만 어떤 태양이 뜨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좋은 승부이자 명경기를 남긴 실화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윤제아빠
4.0
조그만 돌맹이로 뻔하게 치고 받는데 이게 이렇게 긴장되고 땀날 일이냐고 . . #정석대로밀어붙일거란예상에서 #한치의벗어남이없는데잊고본다 #유아인의이창호는정말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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