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역사상, 최고풍에 발생했던 최대 규모의 화재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TV 재난 영화. 수잔은 곧 29번째 생일을 맞게 되어 그녀가 서른이된 걸로 안앨리슨으로부터 색다른 생일 선물을 받게되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 수잔을 찾아온 동거인 케빈은 그녀가 일에만 매달리는 생활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한다. 그리하여 이들은 주말에 어디로든 멀리 여행도 하며 새로운 삶을 영위해 보자고 약속하나 저녁에 뜻밖에도 수잔이 근무하는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여 위급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스털링 소장을 비롯한 LA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급기야 거대한 건물 전체가 무너져내릴 위기에 처한다.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근무하던 폴과 함께 미처 대피를 못한 수잔은 필사적으로 탈출하려 하지만 통로에 이미 연기가 자욱하여 이들은 꼼짝할 수 조차 없게되고, 결국 연기를 많이 마셔 기절하기 직전에 이른다. 헬기까지 동원된 대규모 입체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불길은 수그러들 줄 모르나 건물에 갇힌 민간인에 대한 구출작전과 62층이나 되는 건물의 외벽을 둘러싼 유리창이 깨져 쏟아져 내릴 위험성 및 건물 자체가 고열로 인해 붕괴돌 것을 염려한 소방팀들은 온갖 지혜를 동원하여 인명구조와 건물 보존작전을 전개하기에 이른다. 이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갓 들어온 소방대원은 목숨을 내던지 듯 끝까지 사투를 벌이며 진화작업에 임하고 모든 소방대원들과 민간인 자원봉사자들의 분투로 새벽 2시 19분경 마침내 진화작업에 성공하는 한편 50층에 갇혀있던 민간인 한명과 37층에 갇혀 기진맥진한 수잔과 폴도 무사히 구출된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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