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도나

Bela Donna
1998 · 미국, 브라질
1시간 51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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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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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때는 1939년, 새 유정의 시추 작업을 맡은 엔지니어 프랭크(Frank: 앤드류 맥카시 분)는 부인 도나(Donna: 나타샤 헨스트리지 분)와 함께 미지의 땅 브라질에 온다. 도나는 빈민가 출신의 여자이지만 뛰어난 미인으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여자이다. 한편 세계 각지를 떠돌며 여행하던 브라질 청년 노(No: 에두아도 모스코비스 분)도 이와 비슷한 시기에 고향에 돌아온다. 일하기보다는 놀기 좋아하고 풍류를 즐기는 멋진 브라질 청년 '노'의 노랫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에 반한 도나는 우연히 노를 만나고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개발하고 있는 유정에서는 석유가 나오지 않고 브라질 사람들은 아무리 월급을 많이 준다고 해도 일하려 들지 않아 점차 브라질 생활에 불안을 느끼던 프랭크는 사장에게서 부인이 바람피운다는 얘기를 듣고 분개한다. 프랭크에게 평소 노를 미워하던 톤호가 접근해 돈을 몇푼 쥐어주면 골치 아픈 일을 깨끗이 해결해주겠다고 제의한다. 프랭크의 사주를 받은 톤호는 사촌을 시켜 노를 죽이려 하지만, 노를 죽이려던 해결사는 오히려 죽음을 당하고 노는 중상을 입는다. 상처가 회복된 후에도 백인여자인 도나를 만나면 불행이 온다고 믿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고 도나를 잊지 못하던 노는 집에서 쫓겨난 후 도나의 집에 숨어 들어간다. 한편 노를 짝사랑하는 가정부 벤타(Benta: 레티시아 사바텔라 분)에게 남편의 음모를 들어 알게 된 도나는 프랭크에게 강력히 항의하다가 프랭크에게 뺨을 맞는다. 그 장면 후 두 사람이 열렬히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하며 돌아선 노는 다음날 자신을 찾아온 도나를 차갑게 외면한다. 이국의 땅 브라질에서 도나는 뱃 속에 새 생명을 잉태한 채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배에 몸을 싣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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