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지역 포르탈레자에 살고 있는 14살 소년 가브리엘은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 하지만 곧 월드컵을 위해 치뤄야 하는 대가와 희생을 알게 된다. 마을에 불도저가 들어오고, 관광객을 위한 철로를 놓기 위해 이웃 마을의 집들이 철거된다. 가브리엘은 이 현실을 알리기 위해 영화 제작을 배워, 영상을 찍고 블로그에 올린다. 이제 그는 직접 저널리스트가 되어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자 한다.[제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