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의 빙원에서 정체불명의 병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붉은 수염의 남자를 구해낸 효가. 그 남자로부터 북유럽에 위치한 아스가르드에 대해 듣게 된다. 신들의 싸움이 시작되는 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효가는 아스가르드에 의문을 느껴 조사하기 위해 떠난다. 아스가르드는 교주 도르발에 의해 통치되며 성역마저 지배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효가를 쫓아 아스가르드에 온 사오리는 도르발에 의해 이차원에 유폐되어 버리고, 세이야와 동료들은 사오리를 구하기 위해 아스가르드의 전사들 '신투사'와 대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