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대인은 벚꽃 낭자에게 황제의 뜻을 전하고 서노천회에 가자고 하지만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한다. 만수산은 당주를 시켜 급시우에게 서신을 보내라하여 빙옥을 떼어내고 급시우는 두 여인을 찾아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승려와 일행은 이동하던 중 황릉 앞에서 적의 부하들과 마주치고 결국 그 대장인 급시우와 싸우게 된다. 한편 급시우는 자신의 무기인 법기를 들고 나서게 되고 승려들은 다시 골짜기로 숨어들어간다. 급시우와 승려들이 서로의 인질을 교환하던 중 마상비가 갑작스럽게 죽고 둘은 또 다시 결투를 하게 된다. 결국 이 싸움에서 급시우는 큰 바위에 다리가 깔려 못쓰게 되고 이를 본 승려 일행은 그를 풀어주고 다시 서행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