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사회주의적 신념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온 류쓰지에는 공장의 경영난으로 실직한다. 평생직장의 신화는 깨어지고 노동자의 자긍심도 무너져버렸다. 실직한 사실을 가족에게는 알리지도 못하고 거리를 헤매는 그의 모습은 우리의 아버지와 닮았다. 새로운 윤리의 척도인 "돈"과 이를 축적해가는 신자본가 계급! 이 영화에서는 새롭게 짜여진 사회구조의 하부에서 새로운 현실에 융화될 수도 그것과 타협할 수도 없는 사람들의 고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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