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관광버스

Suicide Bus
1998 · 드라마/코미디 · 일본
1시간 41분 · 15세
별점 그래프
평균3.1(4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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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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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30일,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여행 안내원인 니이가키는 설날 아침 햇빛보기라는 2박 3일간의 투어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는 마지막 투어객 야시로(누구미즈 요우이치 분)를 기다리고 있다. 미리 버스에 타고 기다리는 투어객의 수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출발직전 한 젊은 여자가 니이가키에게 말을 걸어 왔다. 그 젊은 여자는 바로 미츠키(오지우치 나나코 분)로 그녀는 투어에 참가할 계획이었던 삼촌을 대신해서 왔다고 말한다.   이렇게 미츠키를 한 그룹에 합류시킨 채 13명의 버스투어가 시작된다. 하지만 미츠키를 제외한 투어 참가자들은 많은 빚을 안고 있었고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모인 자살 관광버스 투어였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미츠키의 제안으로 승객들은 끝말 잇기 게임을 시작한다. 멋대로 다른 승객들이 진 빚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토(무나노 타게노리 분), 여자한테 빚을 떠 안게된 교사인 키무라(오미 토시노리 분), 병약한 애들이 있으면서도 도박에 몸바친 칸다(오구라 이치로 분), 일본 거품 경제시대에 많은 돈을 벌었던 노구치(이시다 타로 분), 재미없는 개그를 지껄여 대는 공장 사장인 오자와(소우다 입페이 분), 불륜 관계인 운전수 타구치(수나오카 미츠오 분)와 버스 안내원인 후쿠다(하루키 미사요 분), 설계기사인 모치즈키(키시 히로노리 분), 그리고 코마츠(미하시 타가시 분) 등등 모두들 여러 가지 생각을 각자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는 호텔에 도착하고. 그날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투어객들은 오키나와 거리로 몰려나가고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은 같은 목적의식 때문인지 우정 비슷한 느낌으로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에게 자각이 없다고 화를 내는 니이가키. 모두들 그때까지 미츠키한테는 숨기고 있었는데 키무라는 "어차피 내일 죽을 건데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미츠키 앞에서 그만 소리를 질러 버린다. 다음날, 승객들은 어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스를 탄다. 버스안에서 미츠키는 니이가키에게 수면제를 먹이는데 관객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 조금씩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들의 의문과는 상관없이 버스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영구차가 관을 실어 나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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