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기본 정보
    원제
    Bionic Showdown: The Six Million Dollar Man And The Bionic Woman
    제작 연도
    1989
    국가
    미국
    상영시간
    1시간 36분
    연령 등급
    전체 관람가
    내용
    소련 수상 고르바초프가 글라스노스트와 페레스트로이카를 내세우면서, 세계는 데탕트 시대로 접어들어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세계화합체전'이 열리게 되었다. 이 무렵, 미 국방성 산하 첩보기관 OSI(Office of Seicntific Information) 국장 오스카 골드먼(리차드 엔더슨 분)이 마악 세계화합체전을 참관할 외국 요인들의 경호계획을 세우는 중에, 난데없이 바이오닉 괴한이 침입하여 OSI의 극비문서를 탈취해 가는 사건이 발생한다. 맥칼리스터는 처음에는 스티브(리 메이저스 분) 등을 의심하지만, 범인은 제3의 딴 바이오닉임을 알게 되자, 당초 계획대로, 스티브와 제이미 소머즈(린제이 와그너 분)는 비록 일선에서 은퇴한 처지였지만 오스카와의 오랜 우정을 고려하여, 체전 참관 요인 경호 작전에 동원된다.   바로 그 후, 괴한이 스티브의 요트를 폭파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폭발사건에서 스티브는 무사했지만 대신 요트를 청소해 주러 왔던 지미 골드먼(제프 야거 분)이 중상을 입는다. 육상선수인 조카가 다리를 못쓰게 되자, 오스카는 지미에게 바이오닉 수술을 시켜주려 하지만 맥칼리스터가 결사 반대한다. 화가 난 오스카는 국장직을 사직하고, 불평을 늘어 놓으며 술주정을 부린다. 스티브와 제이미가 국장을 간신히 집에 데려다 재웠는데, 그 정체불명의 제3의 바이오닉 인간이 다시 나타나, 스티브와 제이미를 물리치고 오스카 국장을 납치해 간다. 그런데, 오스카를 납치한 일당은 소련 첩보기관원과 손을 잡은 미 CIA 부책임자인 찰리 에스터맨과 소련에서 바이오닉 수술을 받은 OSI 간부 앨런 데블린이었다. 그들은 냉전체제가 붕괴되면 첩보기관의 설 자리가 없어진다고 보고, 이번 체전에서 우선 소련 외상을 암살하여, 세계화합무드에 찬 물을 끼얹어 냉전을 지속시키기로 하고, 그 암살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오스카를 납치한 것이다. 한편, 선수로 가장한 케이트(샌드라 블록 분)는 바이오닉 인간의 시청각을 이용, 데블린 일당이 소련 귀빈석에 폭약을 장치하고 그 폭파 스위치를 누르기 직전에 이를 저지한다. 천정통로에서 혈투를 벌인 케이트는 애인 지미의 도움을 얻어 데블린을 땅에 떨어져 죽게 하여, 사건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