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페리를 타고 강 이편에서 저편으로 건너고 있다. 일부 승객들은 침묵을 선택한 채 낯선 이들을 관찰하거나 풍경을 관조한다. 어떤 승객들은 분위기를 띄우고 지루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대화를 나눈다. 수면 위 여정이 길어지면서 목적지 해안이 계속 멀리 보이고 거리감마저 불확실하다. 움직임, 그 자체만이 유일한 확실성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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