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서구 3부 -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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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여 년 동안 티에시구는 중국이 강력한 산업국가로 변화하려는 세대의 꿈을 상징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다른 궤도에 접어들었고 이 지역은 쇠퇴기로 접어들었다. 아버지 세대의 발자취가 폐허로 덮이기 시작한 것이다. 감독은 영화를 개개 인물 대신 노동자 집단에게 초점을 맞추어 자연주의적인 스타일로 그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제작의 마무리단계에서 감독은 자금조달의 어려움, 빈약한 장비와 나쁜 기상조건,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 요소들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지만, 촬영대상이었던 그곳 노동자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아버지세대와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글(린수동). 왕빙의 세번째 서사적 다큐멘타리로 영화 속에 나오는 한 부자(父子)를 통해 중국 도시의 주류 집단계층의 운명이 상징적으로 소외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호적도 없고, 정식 직업도 없고, 고정된 거처도 없는 도시에서 진정한 하류층 인물들이다. 근 20년 동안 부친인 뚜씨 노인은 인내심만으로 묵묵히 참아가며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어렵게 생활해간다. 그러나, 사실 그는 경찰이 화물 하역장 주변 사람들 사이에 심어놓은 끄나풀이었다. 각종 이해관계의 속에서, 그들 부자는 소리 소문 없이 그곳에서 쫓겨난다. 다시 이 도시의 외곽에 나타난 그들은 거처를 찾아 안주하고자 한다. 이 왜곡된 인물은 길가의 잡초 뿌리와도 같은 강인함과 인간미의 명암이 병존하고 있으며, 사회의 이해 관계 양상에서 가장 쉽게 희생된다. 그래서 그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살아 남았고, 때로는 부득이 하게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기도 한다. 왕빙은 아들인 뚜양에게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이는 영화에서 가장 감성적인 단락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아버지와는 달리, 이 17살 소년은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애를 겪는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현실 생활 속에서 자기만의 곤혹이나 그가 뛰어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세 편의 영화중에서 (이 영화는 세편의 시리즈의 마지막 편-주) 이 영화가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왕빙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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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4.0
철로를 따라 철마가 달린다. 도심을 뚫고 공장지대를 지나 정작지에 멈춰선다. 노동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의 일에 열중하며,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철마는 다시 철길위를 달린다. 눈이오고 여름이 와도, 그들의 삶은 많이 비슷할 것 같다. 점점 익숙해지는 공장들과 철길, 그리고 철마위.. 그들의 시선은 늘 그곳에 있을 듯 하다... #20.5.3 (1096) #철서구 시리즈 10시간의 러닝타임을 끝내며... 장편도, 볼만하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친김에.... 사탄탱고!!
raffy
4.5
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화면의 고요는 관객을 시험한다. 그러나 그 침묵은 비어 있지 않다. 그것은 질문으로 가득 찬 시간이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버리는가? 철로 위의 흔적들처럼, 우리 삶의 궤적 또한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운명인가?
김솔한
4.0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에 대한 비망록
강탑구
4.0
내면으로 파고드는 카메라 , 인물들에 집중하기 .
상맹
4.0
늙은 두씨 부자의 시퀀스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철도 위에 오랫동안 석탄 수집 일을 하던 아버지가 잡혀갔을 때 말 없던 아들이 사진을 꺼낼 때 노이즈밖에 없던 영화에 괘종시계의 유치한 음악이 갑자기 끼어들어가고 카메라는 하늘을 본다. 다시 떨면서 내려온 카메라에는 아들은 울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석방을 맞이 하기 위해 찾아갈 때의 그 절박함과 그 엇갈림과 술집에서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투정. 다시 돌아온 집에서 아들은 추워서 취해서 그런지 동물처럼 그르렁대고 숨을 헐떡이며 자고 있고 생각해준게 고마운 아들에게 아빠는 취해서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해준다. 거기에 빛은 랜턴 헬멧 하나 밖에 없다. 옆에서 말 없이 찍기만 하던 왕빙 감독님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카메라는 왜 말없이 떨렸을까.
김병석
5.0
끝도 없는 어둠으로 전진하는 철로 위에는, 녹슨 객차 안에서도 놀고 먹고, 울고 웃으며, 싸우고 사랑하는 이들의 흔적이 역력하다. 모든 것이 부서져 녹아내려도 거기에 사람이 산다.
조성호
4.0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결국 인간은 끝내 모진 세월의 풍파를 맞으며 다시 일어선다. 봄은 올 것이다. 죽지 않는다면 삶이 계속 되듯이 말이야.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영화제2020 서울아트시네마
LP
4.5
21세기의 뤼미에르. 끝은 '무(無)'의 풍광일까 아니면 시작과 맞닿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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