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서구 3부 - 철로

铁西区第三部分:铁路
2003 · 다큐멘터리 · 중국
2시간 15분
별점 그래프
평균4.3(253명)
평가하기
4.3
평균 별점
(253명)
지난 50여 년 동안 티에시구는 중국이 강력한 산업국가로 변화하려는 세대의 꿈을 상징하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미래에 대한 계획은 다른 궤도에 접어들었고 이 지역은 쇠퇴기로 접어들었다. 아버지 세대의 발자취가 폐허로 덮이기 시작한 것이다. 감독은 영화를 개개 인물 대신 노동자 집단에게 초점을 맞추어 자연주의적인 스타일로 그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제작의 마무리단계에서 감독은 자금조달의 어려움, 빈약한 장비와 나쁜 기상조건, 예상하지 못했던 장애 요소들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지만, 촬영대상이었던 그곳 노동자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아버지세대와 그들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글(린수동). 왕빙의 세번째 서사적 다큐멘타리로 영화 속에 나오는 한 부자(父子)를 통해 중국 도시의 주류 집단계층의 운명이 상징적으로 소외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은 호적도 없고, 정식 직업도 없고, 고정된 거처도 없는 도시에서 진정한 하류층 인물들이다. 근 20년 동안 부친인 뚜씨 노인은 인내심만으로 묵묵히 참아가며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어렵게 생활해간다. 그러나, 사실 그는 경찰이 화물 하역장 주변 사람들 사이에 심어놓은 끄나풀이었다. 각종 이해관계의 속에서, 그들 부자는 소리 소문 없이 그곳에서 쫓겨난다. 다시 이 도시의 외곽에 나타난 그들은 거처를 찾아 안주하고자 한다. 이 왜곡된 인물은 길가의 잡초 뿌리와도 같은 강인함과 인간미의 명암이 병존하고 있으며, 사회의 이해 관계 양상에서 가장 쉽게 희생된다. 그래서 그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살아 남았고, 때로는 부득이 하게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나기도 한다. 왕빙은 아들인 뚜양에게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이는 영화에서 가장 감성적인 단락이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아버지와는 달리, 이 17살 소년은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많은 장애를 겪는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현실 생활 속에서 자기만의 곤혹이나 그가 뛰어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세 편의 영화중에서 (이 영화는 세편의 시리즈의 마지막 편-주) 이 영화가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깝다고 왕빙은 말한다.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울트라 코리아> 10주년 기념 이벤트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만나보는 전세계 최정상 라인업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 AD

출연/제작

코멘트

20+

갤러리

이 작품이 담긴 컬렉션

86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