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위는 더 이상 밝고 명랑한 아들이 아닌, 인터넷에 빠져 사는 반항심 많은 아들과 사사건건 충돌한다. 맥켈위는 자신이 지금 아들의 나이였을 때 잠깐 일했던 브르타뉴의 생키 포트리유로 향한다. 영화는 시간의 흐름, 사진과 영화의 관계, 디지털과 아날로그에 대한 명상이며 무엇보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한 한 편의 러브레터다. (EBS 국제다큐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