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사생아

Justinien Trouve, Ou Le Batard De Dieu
1993 · 프랑스
2시간 40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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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3년 7월 26일. 루메구 마을 근처에 있는 수도원의 설립자 동상 밑에 젖먹이 어린아이 하나가 버려져 있었다. 문지기 위제비우스가 발견한 이 어린아이로 인해 고요했던 수도원에 커다란 파문이 일어난다. 불행한 사례가 비일비재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단순히 누군가 아이를 버렸다는 사실이 충격이 아니라 소동의 원인은 그 아이의 얼굴을 흉하게 만든 끔찍한 상처 때문이었다. 사람이 그랬는지 짐승이 그랬는지 그 아이의 코가 베어져 나간 것이다. 마취주사를 놓고 치료를 한 후에, 그 아이에게 '쥬스티니앙 투르베'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교도들에게 끔찍한 상처를 입었었던 교황 쥬스티니앙을 기념하는 의미에서였다. 그 후 쥬스티니앙은 마음씨 좋기로 유명한 유모 '에뽀닌는 꾸두리'에게 맡겨 졌다. 해군이자 해적이기도 한 그녀의 남편 '마르텡'은 쥬스티니앙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고 그를 위해 나무로 된 코를 만들어 주어 인간다운 외모를 갖추게 해준다. 아울러 무술을 가르치고 의협심도 길러 준다. 그러나 수도원장이 그에게 수도승이 될 것을 지시하고 수도원으로 떠나도록 명령하자 그의 일생은 격변기를 맞이하게 된다. 온갖 다양하고 격렬한 모험을 통해 쥬스티니앙은 자신의 출생을 둘러쌓던 운명과 미스테리에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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