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니마는 남동생과 함께, 누이 집에서 돌아오는 어머니를 마중 나간다. 동생이 오토바이 뒤에 어머니를 태우고 니마는 새 트랙터를 몰고 그 뒤를 따른다. 그런데 사고로 어머니가 오토바이에서 떨어진 순간, 바짝 뒤쫓아 오던 니마의 트랙터가 어머니를 치고 만다. 어머니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짓눌린 니마는 라사로 속죄의 순례를 떠나지만 죄의식과 슬픔은 전혀 가시지 않는다. 라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는 한 노인을 만나고 둘은 함께 황무지를 건넌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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