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태훈은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고조 시에서 새 영화를 찍으려고 한다. 그는 조감독 박미정과 함께 시나리오 집필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쇠락해 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조 시가 특별할 게 없는 마을이라고 말한다. 그러던 중 시청직원인 유스케와 겐지라는 이름의 중년 남성의 사연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김 감독은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 고조 시의 밤하늘을 쳐다본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