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를 켜라
라이터를 켜라
2002 · 코미디/액션/드라마 · 한국
1시간 45분 · 15세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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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욱
3.5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입 밖으로 내던진 말은 돌아오지 않는다. "내 라이타 내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본격 나비효과 스노우볼 쾌속질주 무비
인생은 한편의 영화
0.5
욕을 난무하는 아무내용도 없는 저질...
filmaholic9
4.5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곧 사회의 축소판)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 전반을 코믹하게 풍자하는 영화. '강자와 약자의 관계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라는 주제를 드러낸다. 기차 안에 있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힘을 가진 사람(깡패), 권력을 가진 사람(국회의원) 그리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지만 머릿수가 많은 사람들(승객들)이다. 기차가 출발하는 초반, 이들은 국회의원>깡패>승객들 순으로 힘의 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나 상황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강약관계는 승객들>깡패>국회의원 순으로 완전히 역전되어버리는데, 이러한 모습 속에서 영화의 주제가 드러난다. 사회에서 가장 낮은 지위로 취급받는 성매매 여성이 가장 용기있고 진취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 역시 인상적이다. 또한 영화의 시작과 끝에 각각 등장하는 동창회 장면에서도 봉구와 광필의 관계가 역전되며 동일한 주제의식이 드러난다. 미디어에 대한 비판도 찾아볼 수 있다. 소문내기 좋아하면서 광필에게 붙었다 봉구에게 붙었다 하는 희창, 기차에서 내린 국회의원의 거짓 영웅담을 그대로 수용하는 언론 등. 단순히 한 번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여러모로 생각거리도 많이 제시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마리아
4.0
등신호구의 악바리.
송홍근
4.0
쌍욕과 폭력이 난무하는 여타 저질 조폭코미디인줄 알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히 괜찮은 블랙코미디류. 설정상 억지와 불충분한 개연성정도는 눈감아줄만하다.
P1
3.5
이건 세월 지난 뒤에 봐야 재미가 쏠쏠하네
11
3.5
의미없고 잃을것없는 인생을사는그에게 목표와 잃을것이 생겼을때
나쁜피
0.5
이런 영화에 자꾸 의미 부여하지 말자. 감독병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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