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윽고 바다에 닿다
やがて海へと届く
2022 · 드라마 · 일본
2시간 6분 ·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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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쉽사리 어울리지 못하는 대학 신입생 ‘마나’에게 먼저 다가온 자유로운 영혼의 동기 ‘스미레‘! 급속도로 친해진 둘은 함께 자취까지 시작하며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지만 ‘스미레‘에게 연인이 생기면서 둘은 서서히 멀어진다. 어느 날, 홀로 여행을 떠 난 ‘스미레’가 자취를 감추고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부재를 ‘마나’는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 후 ‘스미레’의 옛 연인 ‘토오노’가 찾아와 그녀가 가지고 있던 캠코더를 건네고, ‘마나’는 ‘스미레’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마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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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
3.5
잊는다는 말은 누군가에겐 위로가 안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푸푸
3.0
떠난 자와 남은 자, 슬픔은 오롯이 홀로 남겨진 자의 몫이다. @home
토깽이산책
4.0
오롯이 떠난 너, 밀려오는 ‘지금’에 남겨진 나. 그럼에도 견디고 견뎌 마침내 바다에 닿은 것처럼.
simple이스
3.5
슬퍼한다는 것에도 힘이 들기에, 당신은 강한 사람.
RAW
4.0
‘실연’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미련’없이 상대를 떠나보내는 바다의 일출 3.85/5점 스즈메의 문단속보다 훨씬 담담하고 진솔하다. 바다와 하늘(우주)가 거울처럼 서로를 비추는 듯한 두번의 연출이 마나와 스미레가 서로를 비추는 것 같아 뭉클한 감정이 피어올랐다.
숙자
4.5
보는 사람에 따라 떠난 사람을 남겨진 사람이 제대로 보내주는 법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자연 재해같은 갑작스런 재난 앞에서 버티고 다시 나아가는 것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오로지 서로가 서로를 사랑했던 시간을 그린 영화였어요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었던 시간, 너한텐 뭐가 있냐는 모진 소리를 들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르던 얼굴. 동경인지 사랑인지 구분도 못하지만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너라 고 말하던 그 눈빛들. 어설프긴 해도 사랑이었던 그 시간들을 다시 추억하는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 꼭 정식 개봉해줬으면 좋겠어요! 영화관에서 보고싶네요
단백석
4.0
상실을 딛고 상사에 닿다 ⠀ ‘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됨’, 상실의 정의인데요. ‘서로 갈리어 떨어짐’이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뜻의 이별과 비교하면 둘의 차이가 극명히 드러납니다. 어디까지나 두 개체 간의 상호작용인 이별과 달리 상실은 객체와의 단절을 주체가 겪는, 이른바 남겨진 자의 슬픔을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구조지요. 그렇기에 상실의 수용에는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에요. 상대에게 내어준 마음의 방이 넓으면 넓을수록 그 안에 쌓인 추억과 흔적의 무게에 짓눌리는 법이니까요. 『이윽고 바다에 닿다』는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누군가와 기모노를 차려입은 흰 꽃이 나오는 수채화풍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장례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면 단번에 알아챌 꽃인 만큼, 깊이깊이 침잠하는 발걸음에서도 자연스레 죽음을 떠올리게 돼요. 실사로 전환되는 첫 장면이 마나의 눈물인 것도 같은 이유겠지만, 어째서인지 울었다는 자각이 없어 보이네요. 어떤 상실은 몸보다 마음에 늦게 닿아요. 이유 모를 낙루를 뒤로 한 채 다시금 생업에 열중합니다. 스미레와 처음 만난 건 대학교에서의 첫날이에요. 한심한 선배들의 등쌀에 곤란하던 차,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온 구원자에게 각인되는 건 필연적이겠지요. 이후로도 두 사람의 시간 속에는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마나는 더더욱 스미레의 모친과 토오노를 용서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네요. 홀연히 사라진 나의 반쪽을 아무것도 모르는 부외자들이 이젠 보내주느니 어쩌느니 하는 꼴이 가증스럽기 그지없는 데다가, 무엇보다 자기 자신도 실은 스미레를 보고 싶은 대로만 봐왔던 게 아닐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자책을 겸한 책망입니다. “우리들은 세계의 단면밖에 보지 못해.” 그러나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닥쳐오네요. 여전히 자신은 타인의 단면밖에 보지 못한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마나지만, 이번에는 성숙한 선배가 곁에 있어요. 그리고 스미레와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같은 파고를 겪은 이들과도 만나 각자가 상실을 수용하는 방법을 목격합니다. 첫 번째 부감 숏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던 그 아이의 마음을 두 번째 부감 숏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었겠지요. 이윽고 바다에 닿는 순간입니다. 『이윽고 바다에 닿다』는 결국 상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의 이야기입니다. 상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상사에 이르긴 요원한 법이에요. 마침내 스미레의 캠코더 앞에 선 마나가 지극히 평범하게 안부를 전하듯, 기다림이 끝나야 그리움이 시작된다고 할까요?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도 다른 두 마음을 구분하는 것이야말로 남겨진 이들의 역할이겠지요. 잘 들리나요? 그곳에서 여기가 보이나요? 이곳은… 맑답니다.
이승희
3.5
행복도 슬픔도 그 모든 기억과 감정들도 모두 남겨진 자들의 쓸쓸한 전유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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