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 마더

로마외곽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은 관모양의 상자가 발견되어 박물관으로 옮겨진다. 상자를 조사하던 사라와 지젤은 13세기경으로 추정되는 단도와 조각품, 부적처럼 보이는 빨간 천을 발견한다. 부적의 문자를 해석하기 위해 사라가 사전을 가지러 간 사이, 정체를 알수없는 괴물들이 나타나 지젤을 잔인하게 살해한다. 이 장면을 보게된 사라는 도망쳐 신고하지만 경찰은 그녀를 믿지 않고, 마침 달려온 박물관장 마이클의 집으로 가서 하루를 지내게 된다. 이후 로마에는 기이하고 무서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사라는 자신과 어머니에 얽힌 비밀이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모든일은 눈물의 마녀라는 존재가 부활하여 마녀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 전조였던 것이다. 사라는 눈물의 마녀를 찾아서 막아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