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낯선 곳으로 출장을 떠난 이진수(남한)... 공항으로 픽업 오기로 한 김사장이 늦어진다는 소식에 긴장을 달래기 위해 담배 한 까치를 태우려고 공항 게이트 앞에 놓여진 재떨이에서 우연히 두 남자(장설봉:조선족, 이철진:탈북자)를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 두 남자... 두 남자는 진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기 싸움하다가 설봉이 자리를 뜬다. 결국엔 둘이 남게 되고 진수와 철진은 백해 무익한 담배 한 까치로 소통하게 된다. 서로를 전혀 모르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같은 민족이라는 정을 깨닫는 따뜻함을 보여준다. [2022년 제19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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