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왕

Oedipus The King
1967 · 드라마 · 영국
1시간 37분 ·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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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3.3(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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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영화, 소설 등 문화계의 고전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수없이 재해석되고 있는 소포클레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1967년 영국에서 제작된 영화 오이디푸스는 최대한 희곡의 느낌을 살려 마치 영화를 본다기 보다는 한편의 연극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사건을 역추적해 가며 하나하나 진실을 밝혀 가는 극의 흐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극의 전반을 이끌어 가는 오이디푸스 역은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맡아 열연을 펼치고 영화 시민 케인의 감독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연극 영화 연출 및 연기로 다방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상을 보이는 오손 웰스가 눈먼 예언자 역인 테이레시아스 역을 맡았다. 도시 국가 테베에 전염병이 돌자 사람들은 오이디푸스 왕에게 이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왕은 델포이 신전에서 선왕 라이오스를 죽인 자를 찾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신탁을 받는다. 이리하여 오이디푸스 왕은 선왕을 죽인 사람을 잡아오라는 명을 내리는데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면서 선왕 라이오스를 죽인 자가 정작 자신임이 드러난다. 선왕 라이오스는 자신이 아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신탁을 받고 오이디푸스가 태어나자마자 산속에 버렸지만 오이디푸스는 어느 목자의 손에 구조되어 코린토스의 왕자로 성장한다.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오이디푸스는 테베로 오는 길에 우연히 한 노인을 죽이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인 선왕 라이오스였고 스핑크스 문제를 풀어 홀로 남은 이오카스테 왕비를 아내로 삼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던 것이다. 비록 오이디푸스 자신은 모르고 저지른 일이라고 하나 결과적으로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아내로 삼게 된 것이 드러나자 죄책감을 못이긴 어머니 이오카스테는 자살을 하고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눈을 뽑아 버린 후 방랑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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