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늑대사냥
2022 · 액션/범죄 · 한국
2시간 1분 · 청불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 타이탄’. 극악무도한 이들과 베테랑 형사들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모이고 탈출을 꿈꾸는 종두(서인국),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도일(장동윤)을 비롯해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경계심을 품고 탑승한다. 한국으로 향하던 중,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이들에게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의 지옥,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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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everyhuman)
2.0
심각하다..
뭅먼트
0.5
박훈정의 프레데터. 라고 대놓고 말하기엔 아무래도 박훈정 감독님에게 살짝 미안한 구석이 있다.
수진
4.0
여기가 지옥이다. - 2022년, 필리핀으로부터 부산항으로 범죄자들을 송환하기 위해 한국 경찰에서는 베테랑 형사들을 대기시킨다. 일급 살인 수배자인 종두는 송환 팀의 책임 형사인 석우와 실랑이가 붙고, 석우는 종두를 거세게 때려버린다. 범죄자들의 신원이 모두 확인된 후, 경찰은 부산항으로 향하는 '프론티어 타이탄' 호에 그들을 모두 승선시킨다. 한편 한국에서는 경찰 상황실로 중앙해양 특수구조단 팀이 들이닥치고, 경찰들로부터 송환에 대한 지휘권을 넘겨받는다. 출항 준비를 마친 '프론티어 타이탄' 호는 부산항으로 출발한다. 등장인물들이 최악의 범죄자들로 가득 차 있고, 영화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가 몹시 비장하며, 최근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잔인함으로 뒤덮인 영화이기에 이 영화가 거대한 찬사를 받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그러한 점들이 개성으로 무장되었다는 점 때문에 크게 호평하고 싶다. 사실 감독의 전작인 <변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이기도 했고 최근 개봉작들 중에 관심 가는 영화가 딱히 없었기에 이 영화 또한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기우였던 것 같다. 물론 지나치게 호들갑 떨고 싶지는 않지만, 여러모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활극을 보는 느낌을 주는 영화다. 유혈이 낭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는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가장 타란티노스러운 요소는 장르 영화로서 많은 클리셰를 보란 듯이 박살 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인물이 어디서 어떤 결과를 맞는지 예상할 수가 없을뿐더러 예상하더라도 그 예상이 클리셰 마냥 깨지는 경우들이 많다. 영화 내 세계를 지옥이라고 외치는 영화는 많지만, 이 영화는 말로만 지옥이 아니라 언제 누가 죽을지 모르는 거의 진짜 지옥을 구현했다. 또한 많은 등장인물들을 한꺼번에 활용하면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묘사함과 동시에, 개별적인 인물들에게 각각의 카리스마를 부여해놨다. 물론 이 부분은 베테랑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도 한몫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예를 들면 장영남의 경우 이 영화 속에서의 모습을 보면 얼마 전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의 모습은 거의 떠오르지도 않는다. 성동일의 경우는 <응답하라> 시리즈나 <담보>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의 저승사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장르 영화로서 베테랑 배우들과의 멋진 앙상블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중간에 기묘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 이쯤에서 이렇게 해서 끝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에 아직도 1시간이나 남은 것을 확인하고서는, 대체 얼마나 더 보여줄게 남은 것인지 당황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만큼 개인적으로는 거의 러닝타임 내내 장르적 쾌감을 열심히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고, 만약 시리즈물로 기획된다면 속편을 크게 기대하고 싶다. 선을 넘는다, 과하다는 이야기를 적잖이 들을 것 같은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선을 넘고 과하지 않으면 발휘될 수 없는 야심도 있다고 생각한다.
DarthSkywalker
2.0
김홍선 감독의 크나큰 망상은 장르영화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안된 상태로 이것저것 찔러보는 태도다. 장르 공부나 더 하고 오세요.
Dh
2.0
조선판 로보백정 한국 가기 증말 어렵지라~ #다른건 차치하고 중구난방임에도 리얼 오랜만에 R등급에 맞는 수위라 그건 흡족했다 #👣쿵쾅쿵쾅👣 #메가박스
스탕달
1.0
시나리오에 구멍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나열하기도 힘들정도다 냅다 피만 튀겨 대는데 설득력이 없다보니 긴장감 1도 안생김 배우들도 중2병 똥폼잡는 대사 치면서 연기하느라 현타 씨게 온게 눈에 보일 정도 정말 큰일이다 감독이 <마녀>처럼 시리즈로 이미 몇개 더 써논것 같던데... <마녀2>보다 더 심각할줄이야 신랄하게 까내리는 피드백이 쏟아져도 제대로 retrospect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차피 흥행도 안되겠지만... 진지하게 한국 영화계의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신상훈남
4.0
잔인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될 영화. 한국영화에서 이런 고어 크리쳐 장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게다가 좋아하는 배우들도 잔뜩 나와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하지만 크리쳐 액션은 <마녀>에 비해 한없이 모자랐고 후반부로 갈수록 '이게 도대체 무슨 내용이지'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괴수의 강력한 몇 방으로 구멍난 수도관마냥 핏줄기가 터지는 게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이 인물은 끝까지 살 거 같다'는 시점에 가차없이 죽여버린다는 점이 식상하지 않아서 좋았고, 너무 지나칠 정도로 참신하려고 하는 전개가 이어지다 보니 차리리 '식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였다. "내가 지금 뭐 소주는 없고, 담배라도 한 대 피우고 좋은 데들 가슈."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놓고 자신의 범죄를 '어쩔 수 없었다'는 듯이 넘기는 역겨운 태도. 담배를 피우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일단 담배를 물리고 보는' 파렴치한 행위. 그리고 그 행동이 '추모의 일종'인 것처럼 있어 보이는 척을 하는 못된 대사. 모든 게 반어적이었다.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꽤나 단기간에 흡수하는 듯 했으나 회수는 전혀 되지 않은, 전형적인 '일단 벌려놓자'식의 연출. 캐릭터를 조금만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각 인물들의 서사를 조금씩만 대입시켜 수월한 몰입감을 선사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얼른 나와." 각 딱 잡고 멋진 희생을 하려는 사람의 억장을 무너지게 하는 대사였다. 이런 점은 참 좋았다. 누군가 희생할 때 울고 불고 난리칠 틈을 줬던 수많은 생존 영화들과는 달리, 이 곳에선 희생하면서 멋진 척할 새도 없이 바로 머리통이 날아가고, 복부가 관통당한다. 그 희생을 지켜보는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눈물을 흘리며 비명을 지르는 것보다는, '멋있지 않다느니' '자신의 생존에 집중한다느니' 이런 부분들이 이 영화만의 독특한 점이었던 것 같다. [이 영화의 명장면 📽️] 1. 범죄자들의 광란 승선한 사람 중엔 조직원이 있고 수갑이 채워져 있는 범죄자는 순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그 수갑을 풀고 형사 하나둘 때려 눕히고. 뭐 여기까지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나 잔인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잔인해서 깜짝 놀랐다. 그냥 '퍽' 때리고 쓰러뜨려도 될 것을 굳이 '쾅'하고 휘두르고 피가 폭포처럼 흐르고 이리저리 튄다. 이렇게나 잔인할 줄 알았으면 불도 끄고, 이불도 뒤집어쓰고 극한으로 몰입해서 보는 건데. 이 장면을 봤을 때의 충격을 더욱 극대화하고 싶은 느낌. 2. 크리쳐 등장 이렇게 잔인할 줄 몰라서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 그런데, 여기에서 한 술 더 뜰 줄은 몰랐다. 뒤통수를 한 대 더 두들겨 팰 줄은 몰랐다.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바닥에서 '쾅' 소리가 나는 인간형 괴수라니. 꽤나 비중 있을 것 같던 인물들이 한꺼번에 몇 명이 죽는 건지 셀 수도 없다. 생존물 클리셰들을 처참히 박살낼 뿐더러 각 인물들을 성심성의껏 구타하고, 밟아주고, 베어버리는 이다지도 다양한 죽음. 여기에, 잔인함이 빠질 수 없다. 잔인한 거 잘 보는 나의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이 영화의 색감은 심히 검붉었다. 팝콘무비라기엔 피가 묻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느낌 하나의 고어 게임을 마친 것 같은 느낌 아쉬운 점이 많았던 만큼 꽤 호감이 가는 작품이었다
윤제아빠
1.5
가지좀 쳐내고...과몰입만 안했어도 새로운 장르?내지는 신선한 영화일 수 있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감독님의 오기와 아집과 빨간맛집착이 불러온 참극으로 막을내린다. . . #액션도호러도좀비도범죄도아닌 #뒤죽박죽엉망진창대환장파티네 #마라맛불닭볶음면에물말아먹는 #더럽게맛없고잘지워지지도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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