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거나, 타락하거나, 아름다운
血观音
2017 · 스릴러 · 대만
1시간 52분

첸은 엄마, 언니와 함께 사는 십 대 소녀다. 첸의 엄마 마담 탕은 정부 고위직 인사들과 결탁한 범죄 조직의 보스이다. 언니 탕닝은 사실 첸의 친엄마이며, 마약에 취해 살고 마담 탕의 요구에 따라 남성을 유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느 날, 갑부 린씨 부부와 그의 딸 펜이 사업차 첸의 집에 오고, 첸과 펜은 가까워진다. 그러던 중 린씨 부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죄조직원에게 피살당하고, 펜은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린씨 부부가 투자했던 큰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담 탕은 경찰의 용의 선상에 오른다. 마담 탕의 범죄 패밀리는 위기에 처하고 사기극을 은폐하기 위해 병원에 누워 있는 펜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다. 영화는 대만판 <대부>를 연상케 하지만, 비극적 운명 속에 성장하는 십 대 소녀의 내면 욕망에 더 초점을 맞춘다. <좌절금지!>, <여친남친>를 연출한 양야체 감독의 성장 삼부작 중 최종편이다. (강내영)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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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4.5
더럽고 추악한 내면을 우아하고 청초하게 그려내는 방식. <2017.10.17.biff, 여섯번째날 열여섯번째>
다솜땅
4.0
매우 복잡한 영화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배경은 ... 저게 일제 시대란다. 꼭 영화해설을 봐야 알수 있는 이야기. 어리던 나이많던 상관없이 모두, 가식과 혐오속에 살아가는, 권력을 누리며 권력들 사이를 누비며 살아가 가족! 인물들 간의 스릴이 넘치고 넘쳐서 정상이 뭔지 흐릿하게 만드는 놀라운 기술을 가졌다. 이런 연출력!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눈앞의 형벌이 아니라 사랑없는 미래다" #19.11.1 (1515)
서경환
3.5
사랑으로 얼룩져 질투와 욕망과 광기로 피어나다. 17.10.17 BIFF
lastal
3.0
활짝핀 가면아래 너죽고나살자 아침드라마 연기랑 서프라이즈 액자구성이 못내 거슬린다.
견주
2.5
대상화되거나, 타자화되거나, 아쉬운
니나
3.5
우아하고 파괴적인 대장금 같은 느낌. GV에서 감독은 여성을 이해하는데 이 영화가 도움이 될거라 했지만 정작 여성인 나는 극중 여성들의 욕망과 의지가 전혀 이해가 안갔음. 하지만 긴장감 있게 섬세하게 등장인물의 감정을 끌고 가는 연출 덕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음.
노영준
3.5
감각적인 대만 영화를 biff에서 만나 좋았다.
love n piss
2.0
포장된 허영과 탐욕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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